지난 2017년??
그 당시 나는 터키 여행을 나녀왔었다.
터키에 대해 아는 것도 사실 많지 않아서
음식에 대해 깊은 이해 없이 다녀왔다.
고작 제대로 먹은 거라곤
케밥 뿐 이였다
더군다나 입국하면서
터키 물이 안맞았는지 식사가 안맞았는지
지독한 몸살과 설사가 찾아와
당시에 메르스 의심환자로 오인된 경험도 하였다
터키 음식과 악연이라면
악연일 수 있는데 얼마전 스푸파에서
백종원 선생님이 카이막이라는 음식을
소개하는 것을 보았다
백종원 선생님은
카이막을 천상의 맛이라고 표현했고
당시 터키에서 맛보지 못한 후회가 엄청 밀려왔다
그러던 중에
강남 가로수길에 카이막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는 곳을 알게되어 찾아가 보았다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와
약 5~8 분간 걷다보면 강남 가로수길에 위치한
논탄토 카페가 나온다
간판은 없어 직관적으로 찾기는 어렵지만
네이버 지도를 보고 찾아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카이막의 가격은 1개에 7500원이며
나는 총 2개 포장을 요청했다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에 비해 비싼감은 있었지만..
작업이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야겠지??
카이막은 위에 그림처럼
빵과 카이막과 꿀을 같이 준다
꿀은 일반 시판 꿀 같은데
카이막이 맛이 아주 고급진 생크림 버터 맛과 같다
맛은 마치 호텔 조식을 먹을때
버터에 잼을 발라 먹는 맛과 흡사한데
더 많이 달콤하고 부드럽다는 맛이라고 하겠다
판매량은 어느정도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요일 오후 3시에 갔을때
무리없이 살수 있었다.
백종원이 말한 천상의 맛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시간을 내서 가볼만하다고 생각한다
궁금한 것보다 직접 맛보는게 좋으니까 :)